[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미국 출장을 마치고 브라질로 향한 이재명 대통령은(26일) 오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공항에서는 한국 측 최영한 주브라질대사 내외와 브라질 측 치아구 포지우 외교부 의전장, 페르난두 피멘테우 주한대사, 수잔 클리방크 외교부 아태차관보, 까를로스 코젠데이 외교부 다자정무차관보, 알렉스 쟈코멜리 외교부 통상과학기술혁신문화차관보, 빠울루 마틴스 외교부 아태국장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기지 내 대형 수송기 C-390을 시찰했다.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제작했으며, 한국 공군의 차기 대형 수송기로 선정돼 공급받을 예정인 기종이다.
이 대통령은 현지 교육 중이 공군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한 뒤 기체를 살폈다. 브라질 측의 설명을 들으며 "비행 가능한 시간은 얼마나 되나", "공중급유 기능이 있나" 등을 물었고, "브라질과 국방협력의 첫 시작이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룰라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국빈오찬으로 이어지는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28일에는 동포 오찬간담회와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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