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헌절인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참정권 침해 규탄 개표소 봉쇄 시위를 찾아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의 가치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하고도 2주가 지났지만, 현장에 모인 청년들은 묵묵히 자유와 참정권을 외치고 있었다"고 적었다. 안 의원이 해당 시위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제헌절은 헌법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국가의 약속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약속이 지켜지려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온전히 반영되고, 선거의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문과 걱정이 있다면 정치는 회피하지 않고 충분한 설명과 변화로 답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의 가치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다. 그 가치를 지키는 길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걷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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