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축구협회 청문회' 22일 유력…홍명보·정몽규 증인대 서나


문체위, 9일 전체회의서 실시계획서 의결 예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청문회를 연다. 사진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24년 9월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서다빈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등 성적 부진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6일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문체위는 오는 9일 원 구성 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청문회는 오는 22일 열릴 전망이다.

청문회에서는 앞서 논란이 제기돼 온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 협회의 밀실 운영 의혹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홍 전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출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국회 문체위는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이후 여야 협의를 거쳐 증인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체위 한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에 "청문회는 월드컵 성적만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 전반의 불투명성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은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사실을 밝히고,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쇄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sum@tf.co.kr

bongous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