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혁신당 대표 출마 선언…"정치 왼쪽 날개 될 것"


"당 심장 다시 뜨겁게"

신장식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끝까지간다 특별위원회 제23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7·25 전당대회에서 혁신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신 대행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더 넓게 쓰겠다"며 "혁신당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타오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중도·실용 노선을 분명히 하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성공해야 한다"면서도 "실용과 원칙, 두 기둥이 같이 서 있어야 이재명 정부는 성공할 수 있다.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세우는 것이 혁신당의 쓸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는 선명한 개혁 득점을 위해 언제 어디든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한국 정치의 왼쪽 날개가 되겠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과 5기 민주개혁 정부를 위해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덧붙였다.

신 대행은 당 정비 방안으로 △시·도당 조직 재정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당헌당규위원회·비전랩 등 3대 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에 따라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치러진다.

신 대행은 수석 최고위원으로 조 전 대표 사퇴 이후 당을 이끌었다. 혁신당 당헌·당규에 따라 전당대회 후보로 등록하면 당직이 정지된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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