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출범 1주년 기획전시 '빛의 궤적'…李 SNS부터 정상외교·정책까지


청와대 사랑채서 연말까지 개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정상외교 선물·기록물도 공개

청와대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사랑채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 성과를 국민과 함께 돌아보는 기획전시 빛의 궤적을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5월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청와대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사랑채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 성과를 국민과 함께 돌아보는 기획전시 '빛의 궤적'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방적 전시 형태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인터랙티브·체험형 장치 등을 결합한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관람객이 전시를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통한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정부 출범과 국정운영, 정상외교, 정책 체감, 국민 참여 메시지로 이어지는 흐름에 따라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전시의 시작을 여는 '빛은 어둠을 이긴다-빛의 혁명, 이재명정부의 탄생' 섹션은 정부 출범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적 열망을 몰입형 미디어 공간으로 구현한다.

이어지는 '빛을 밝히다-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는 이재명정부 1년 간 축적된 대통령의 SNS 기록을 통해 쉼 없이 이어진 국정 운영의 시간을 시각화한 공간이다. 대통령의 엑스(X·옛 트위터)와 페이스북 게시글을 기반으로 구성된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국민과 소통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빛을 잇다-국격의 변화, 국민과 함께 언박싱'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펼쳐진 정상외교를 통해 변화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준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국제행사에서 전달받은 각국의 선물과 기념품이 외교 기록물과 함께 공개된다.

이재명정부 청와대 출범 1주년 기획전시 빛의 궤적 포스터. /청와대

'빛을 누리다-국민주권 정책, 내 삶의 변화'는 거대한 정책 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체험형 공간이다. 유능, 민생, 상생, 실용, 소통의 5개 분야로 나눠 1년간 38개 핵심 성과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마지막 섹션인 '내일의 빛-다음 약속, 모두와 함께'는 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형 3D 화면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관람객은 대통령 내외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옆 공간에서는 이달 한 달 간 취임 1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체험 전시도 운영된다. 청와대 디지털 굿즈는 국민 제안을 수렴해 탄생한 국민 소통형 콘텐츠로 △취임 50일 △광복 80주년 △APEC 2025 성공 개최 기원 등 주요 국정 순간을 계기로 제작됐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등 총 50종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 중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번 전시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라며 "전시를 찾는 모든 국민이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삶 속 변화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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