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지원에 나서며 보수 결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번주 부산·울산·경남과 강원도 원주에서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부·울·경은 오는 27일, 28일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지원유세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이날 오전에는 충북 옥천의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을 이어간다.
박 전 대통령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은 2017년 탄핵된 후 9년 만이다.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보수층 결집을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2021년 12월 특별사면을 받은 이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마련한 사저에 입주했다. 한동안 두문불출하던 박 전 대통령은 22대 총선을 두 달 앞둔 2024년 2월 대구에서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열어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