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삼성전자 노사 협상, 아직 긴급조정권 결정할 단계 아냐"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상당한 우려와 걱정의 눈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과 관련해 아직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25년 6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청와대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과 관련해 "아직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노사 간 합의가 잘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역할이 엄청나게 크지 않나"며 "상당한 우려와 걱정의 눈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파업이 발생하면 긴급조정권 발동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데 대해 이 수석은 "산업부 장관으로서 할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잇따른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일정을 두고 국민의힘이 '관건 선거'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대응할 정도의 지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 명분이 있는 행사, 가야될 곳을 가고 있다. 지방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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