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육군과 '드론안보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10월 해군과 업무협약 이어 육군과 두 번째 업무협약 체결
대드론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기반 마련

국가정보원은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국가 드론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하는 드론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가정보원은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국가 드론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하는 드론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정원과 육군의 업무협약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대전에서 드론이 핵심 전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의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 드론 기체의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해외 전장에서 사용된 드론 관련 정보는 우리 군의 작전 역량 제고에 중요한 자산인 만큼, 국정원은 육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드론위협 대응을 지원하고 국가 드론안보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과 협업 기반을 확충하고, 해외에서 사용된 드론 기체와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육군의 실질적인 드론 전력 강화 및 전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내·외 드론안보 정보 공유 △최신 드론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규제 개선 △드론·대드론 성능검증 △국가보안시설 대상 합동 드론 위협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국정원-육군은 본 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정원은 업무협약 체결 당일 육군 지휘부를 대상으로 최신 드론 위협·기술 동향 브리핑을 통해 드론안보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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