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김부겸과 맞대결


평택을 재선거 후보에 유의동 단수 공천

국민의힘은 26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사진)을 확정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에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을 확정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추 후보가 유영하 의원을 누르고 대구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25일 진행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 결과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대구시장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추 의원은 1960년생 대구 출생으로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는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 관료로 주요 요직을 거쳤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됐다. 비상계엄 국면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다. 지역구는 대구 달성으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출마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추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후보 선출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공관위는 유 후보의 정책위의장 역임 등 정책 전문성과 3선 중진의 경험을 고려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관위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7~28일 추가 접수 후 29일에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공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대상 지역은 모두 9곳이라며, 원칙적으로 경선을 거쳐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이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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