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은 23일 일본 육상자위대의 무인기(드론) 전담 부서 신설에 대해 "주변국가들을 첫 목표로 한 재침 야망 실현에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는 현실은 엄중한 사태발전"이라고 밝혔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로운 공격수단 확보에로 향한 재침세력의 위험한 군사적 동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본이 공격형 무인기와 같은 또 하나의 무장 장비 보유를 실천하고 그를 통한 새로운 전투방식을 확립하는 경우 열도의 침략 능력은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최근에도 일본은 미국제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포함한 2가지 종류의 외국제미사일을 끌어들이기 위한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며 "모두 상대방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한마디로 선제공격, 장거리타격무기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상 '자위대'의 이지스구축함 ‘죠까이’호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상태"라며 "일본은 구마모토현에 사거리를 대폭 늘인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의 개량형을, 시즈오카현에는 고고도를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25식고속활공탄을 각각 배치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일본이 장거리공격형미사일을 처음으로 국내에 실전배비한것으로서 위험한 재침세력의 전반적인 군사력배치상태가 해외침략을 위한 공격형으로 확고히 변신되고 있음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국제사회는 참패의 역사를 망각하고 재침 책동에 더욱 노골적으로 매달리는 전범국의 무모한 군사적 행태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6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방위성이 이달 중 드론 등 무인 자산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육상자위대 내에 신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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