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韓, 가장 적대적인 국가"…靑 "평화공존에 하등 도움되지 않아"


청와대 "긴 시야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일관되게 추진"

청와대는 24일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적대적 언사가 지속되는 것은 평화공존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년 6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헌일·정소영 기자] 청와대는 24일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적대적 언사가 지속되는 것은 평화공존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한반도에서 남북 모두의 안전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길은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공존"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긴 시야를 갖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뤄 나가겠다"며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선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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