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이 오는 22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를 2016년 3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 선거 △국가지도기관 및 최고인민회의 부문위원회 선거 △사회주의헌법 수정보충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 문제 △2025년 국가예산 집행 결산 △2026년 국가예산 문제 등을 토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은 선거를 통해 선출한 제15기 대의원 687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15기 대의원 당선자 명단에는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이 새로 포함됐다. 이에 그가 차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총무부장은 14기와 동일한 '갈림길선거구'에서 다시 당선됐다. 장금철 전 통일전선부장, 최선희 외무상도 대의원에 포함됐다.
신문은 선거 결과에 대해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9%가 투표에 참가했다"며 "투표에 참가한 선거자들 가운데서 찬성투표 선거자는 99.93% 반대투표 선거자는 0.07%"라고 밝혔다.
up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