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돌봄종사자 처우 혁신 공약 발표…"돌봄 노동 존중받는 서울"


돌봄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긴급지원제도 도입
"서울, 돌봄 책임지는 도시로 만들 것"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돌봄을 책임지고 돌봄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팩트>와 인터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 의원.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돌봄 종사자 권익 강화를 위한 '서울형 돌봄종사자 처우 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의 돌봄 현장에서 수많은 돌봄종사자들이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높은 노동강도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돌봄을 책임지고 돌봄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이 제시한 5대 공약은 △서울형 돌봄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 도입 △돌봄노동 긴급지원제도 도입 △보수교육비 지원 확대 △돌봄종사자 건강권 보장 △돌봄종사자 대체인력 체계 구축이다.

그는 우선 경력과 직무, 숙련도에 따라 임금이 합리적으로 상승하는 '서울형 돌봄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 사망이나 시설 입소 등으로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거나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으로 근무가 중단된 경우 돌봄 노동자를 보호하는 '서울형 돌봄노동 긴급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돌봄 종사자가 아플 때 쉴 수 있도록 서울형 돌봄 대체인력 풀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돌봄의 질과 돌봄 종사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공공의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형 사회서비스원을 복원해 돌봄종사자가 존중받는 서울, 돌봄의 공공책임이 강화되는 서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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