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태훈 기자] 이원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25일 "100만 남양주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나서겠다"며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특보는 이날 오후 남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없는 시정, 결단 없는 시정으로는 100만 남양주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보는 "남양주는 머지않아 인구 100만 도시로 진입한다. 그러나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시정은 결단하지 못했고, 시간을 흘러가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도시의 주인인 주민은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면 남양주는 인구만 늘고 기반은 뒤처지는 도시, 기회는 놓치고 부담만 커지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제가 나섰다"고 말했다.
이 특보는 자신이 남양주 주요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음을 부각했다. 그는 "8호선 감차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남양주시민의 출퇴근와 일상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았다"며 "그때 저는 (남양주)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일방적인 감차 계획을 철회시켰다"고 했다.
이어 "수석대교 문제 역시 침묵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목소리를 내왔다. 저는 필요할 때는 싸워서라도 결과를 만들어 본 사람"이라며 당선 시 지역의 교통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저는 구로공단 노동자와 사법고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를 거쳐 여기에 섰다"며 "남양주의 변화를 직접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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