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트럼프 '평화위원회' 참석…"가자지구 평화 노력 지지"


비가입국 '옵서버' 자격으로 출범 회의 참석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설립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첫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총회에서 평화위원회 이니셔티브 서명식을 마친 뒤 헌장을 보인 모습. /AP.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설립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첫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했다.

20일 외교부는 김용현 전 주이집트 대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출범 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평화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분쟁 해결 등을 목표로 설립한 국제기구다. 이번에 정부는 비가입국인 옵서버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출범 회의는 평화위원회의 임무를 공식 개시하는 회의로서 가자지구 재건 및 평화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출범회의 참석을 포함해 그동안 가자지구 평화 증진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했다"며 "앞으로도 중동 평화 및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평화위원회 정식 참여 여부와 관련해 "평화위원회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그리고 국제법적인 측면 등 모든 것을 고려하면서 신중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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