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지도부에 "민생 현안과 각종 개혁 과제들을 처리하는 데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당 원내지도부와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병도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신임 원내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한 당청 간 소통 일환이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이 매우 중요한 분수령, 분기점에 있어 결과와 성과가 국민의 삶을 바꾸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원내지도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내주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어떤 질문에도 명쾌한 답변을 해주신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신뢰를 보낼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만찬에는 유자향 대방어 중뱃살 타르타르, 봄나물 냉이죽, 제주 갈치구이, 소갈비찜과 계절 채소, 진지와 금중탕, 한라봉 무스와 식혜가 식탁에 올랐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라는 구호로 건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