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출퇴근 시간 OECD 기준으로"…경기지사 출마 선언


"이재명 재임 시절 도약…구조 바꿔야"
지지율 4%…"도민주권행정 발휘할 것"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요 공약으로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 맞춰 줄이고, 출퇴근에 90분 이상 소요되는 지역에 교통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는 각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도 행정은 '공정'이라는 기준을 세우며 한 단계 도약했다"면서도 "이후 경기도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퇴근은 여전히 고되고, 집값과 교육비 부담은 커졌으며, 성장의 성과는 도민의 삶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 대안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국가지분투자 모델 도입 △GTX 조기 완공, 출퇴근 90분 이상 지역 교통비 지원 △인공지능(AI)·첨단산업·방산 결합 글로벌 표준 경기도 구축 △도지사 직속 생명안전청 신설 △기본 주거 경기도 실현 △일자리·주거·교통·교육을 지역 안에서 해결 △청년 10년 책임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OECD 기준 왕복 출퇴근 시간은 30분이고, 서울 지역은 57분 정도라는 통계를 봤는데 경기도는 1시간 10분"이라며 "광역 교통을 보장해서 OECD 기준으로 들어갈 수 있게 단계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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