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병기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차기 원내대표를 다음 달 11일 선출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사과하며 이날 오전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3선의 조승래, 서영교, 박정, 백혜련, 한병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새 원내대표는 보궐선거로 선출돼 잔여 임기 약 5개월 동안 원내를 이끌며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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