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 후속 논의를 위해 다음주 방미를 추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위 실장의 방미와 관련해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달 발표한 한미 통상·안보 협상 공동설명자료에 담긴 내용의 이행 등 후속 조치를 논의할 전망이다.
공동설명자료에는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하고,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절차를 지지한다고 명시했다. 통상 분야에서는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반도체는 주요 경쟁국인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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