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후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노 전 대행은 지난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한 지 닷새 만이었다.
항소 포기 이후 결정 당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항소 포기를 지시했고, 노 전 대행이 이를 받아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노 전 대행의 해명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같은 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면직안이 제청되면 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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