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라오스의 외교부 장관과 그 일행이 지난 11일 평양을 방문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북한 외무성 초청에 따라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교부 장관과 일행이 지난 1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일행과 북한 주재 라오스특명전권대사, 대사관 관계자들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통싸완 장관과 일행을 맞이했다.
통싸와 장관의 구체적인 방북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지난달 진행된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앞서 지난달 7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상회담을 갖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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