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한다.
세션에는 APEC 21개 회원 경제체 정상들을 비롯해 칼리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왕세자,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션 주제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는 경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참석 정상들이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비공식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무역·투자 촉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적 연결성 강화 △민간 부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APEC 회원들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내 협력 의지를 복원하고, APEC이 미래에도 역내 최대 경제협의체이자 적실성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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