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39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입국해 APEC CEO서밋 특별연설을 한 뒤 회담장인 국립경주박물관에 2시 13분쯤 도착했다. 전통 취타대의 선도·호위 속에 입장한 트럼프 대통령을 이 대통령이 천년미소관 앞에서 맞이했다.
이어 양 정상은 방명록 작성, 의장대 사열, 무궁화대훈장 서훈,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한 뒤 2시 39분 회담에 돌입했다.
이번 회담은 오찬을 겸해 진행되며 양국 핵심 각료가 배석한 가운데 무역·투자 및 경제안보 협력, 동맹 현대화, 한반도 평화를 포함한 한미동맹의 전방위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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