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케데헌' 감독과 케이팝 비전 그린다


20일 특별 프로그램 출연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케이팝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대통령이 7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 주례회동에서 의견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Pop: The Next Chapter'에 출연한다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방송에서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케이팝을 소재로 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인 메기 강,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지효와 정연, 다수의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산업의 흐름과 현상을 분석해 온 김영대 평론가가 출연한다.

그간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케이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다.

대통령실은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hone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