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석, 전국 캠퍼스 지부장 만난다…23일 워크숍 참석


개혁신당, 23일 캠퍼스지부장 워크숍 개최
전국 41개 지부·55개 캠퍼스 중심으로 청년 조직 가동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 조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 조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6일 <더팩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개혁신당 캠퍼스지부장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지부장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재 개혁신당의 대학 조직은 41개 지부, 55개 캠퍼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조직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행사다.

워크숍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도 함께 자리해 지부장들과 교류하고, 대학 조직의 비전과 향후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개혁신당은 이번 워크숍을 단순한 환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청년 리더십 양성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개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조직 정비를 해야 한다"며 "개혁신당의 열성적인 지지층인 대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체계를 마련해 사업 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주도할 수 있게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지원하고 돕겠다"고 덧붙였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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