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여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거짓 좌파 척결, 진짜 보수 재건"


당 정풍을 위한 진상 규명특위 설치 등 5개 공약
이르면 오는 31일 공식 출마 예정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 전 최고위원은 오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남윤호 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 전 최고위원은 오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31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치권과 류 전 위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당원이 주인이 되는 국민의힘을 건설해 좌파를 척결하고 우파를 재건하겠다"는 목표로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류 전 위원 측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해산과 45명 국회의원 제명을 공언하는 비상상황에서 당은 무기력하고, 내부는 갈등에 빠져 있다는 판단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마 선언문에는 △당 정풍을 위한 진상 규명특위 설치 △상식에 반한 당원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등 핵심 공약 다섯 가지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원외 인사들의 도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 원외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의 뜻을 밝혔다. 류 전 위원 역시 원외 인사다.

국민의힘은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중 1명을 여성 몫으로 할당하고 있다. 여성 후보가 상위 4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여성 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당초 최고위원 중에는 김소연 변호사가 유일한 여성 후보자였는데, 류 전 위원의 출마로 여성 후보 선택지가 넓어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에 따라 내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후보 등록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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