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당대표 선출 절차 착수…전준위원장에 이춘석


김민석 총리 지명에…수석최고위원도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 준비에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전국당원대회.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 준비에 착수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를 진행해야 한다"며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최고위에서) 의결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준위 위원장은 4선의 이춘석 의원이 맡는다.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민주당은 신임 당대표와 수석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전임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출마를 위해 당직에서 물러났었고,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도 실시한다. 이날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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