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지난 대선보다 1.7%P↑


대구 17.0%로 최고…광주 9.5% 최저

제21대 대통령 선거 날인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13.5%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600만3187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간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11.8%)보다 1.7%포인트(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투표율(10.4%)보다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0%로 가장 높고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다. 이외 지역은 △서울 12.5% △경기 14.1% △인천 13.4% △강원 14.3% △대전 14.5% △충남 14.9% △충북 14.4% △세종 12.1% 등이다.

호남권은 평균보다 밑돈 반면 영남권은 평균 대비 웃돌았다. 호남권인 △전북 9.9% △전남 9.6%를 기록했다. 영남권인 △경북 16.1% △경남 14.7% △부산 12.5% △울산 13.0%를 기록했다. 제주는 12.8%를 기록했다.

서울 최고 투표율은 서초구가 14.3%를 기록했다. 최저는 종로구로 1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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