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호영 기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고투몰 상인회는 27일 "이 후보의 훌륭한 지도력과 국민을 위한 정치 철학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고투몰에서 열린 지지 선언식에는 김한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참석했다.
상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희 소상공인은 경기 회복을 기대하며 버티고 있었다"며 "12·3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태에 또다시 경기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지금까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역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후보의 오랜 정치 경험과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들은 저희 소상공인의 바람과 일치한다"며 "이 후보가 제시한 정책들이 소상공인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hyso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