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신진환·여의도=이하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라며 "법적 대응으로 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또 한 후보와의 단일화 시기에 대해 "다음 주 수요일(14일) 방송토론과 목·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라며 당 지도부의 요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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