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탈락 나경원 "국민 위한 여정에 정진할 것"


승복 입장 밝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2차 경선 진출에 실패한 뒤 국민과 대한민국 위한 여정,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이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2차경선 진출에 실패한 뒤 "국민과 대한민국 위한 여정,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선 2차경선 진출자 발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우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1차 경선 컷오프를 통과했고, 나 후보를 비롯해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 등 4명은 탈락했다.

2차경선 진출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로 가렸다. 21~22일 5개 기관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했다. 공직선거법에 의거, 순위나 수치는 제외하고 진출 후보 성명만 가나다 순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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