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국난을 온전히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아침을 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우리 사회 모든 것을 지탱하던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부 3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면서도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동행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의 유전자에 각인된 '위기 극복 DNA'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 무한한 열정, 담대한 용기로 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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