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5일 서울 마포구 청년공간JU에서 열린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 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그날의 비상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 겁이 나서 숲에 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제일 먼저 국회로 향하고,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한 사람, 저 한동훈이 맞서야 한다"라며 "그래야 이길 수 있다. 그러면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