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신진환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충남 천안시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모든 분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국민과 함께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조금 전 세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인명 피해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근로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한 전 대표는 오는 26일 저서 '국민의 먼저입니다' 출간을 계기로 정계 복귀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