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여러 척과 민항기 수십대의 운항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 책임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