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의 당선에 "새로운 임기가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정상회담을 이끄는 등 한반도 평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지금 한반도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보다도 더욱 위험한 긴장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 얼어붙은 한반도의 긴장을 녹일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sejungki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