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졌다.
대통령 경호처는 24일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 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내용물을 수거하고, 합참과 공조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북한 오물 풍선이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 떨어진 것은 올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