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 돌입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3시 45분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이시바 총리와 양자회담을 시작했다.

이시바 총리가 이달 임기를 시작한 뒤 열흘 만에 성사된 정상회담이다. 그런 만큼 이번 회담은 구체적인 현안 논의보다는 두 정상이 처음 얼굴을 마주하고 셔틀외교의 취지를 이어간다는 취지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달 2일 이시바 총리와 약 15분간 통화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당시 양 정상은 셔틀외교를 지속하며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 양국 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를 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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