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장기표 선생, 우리 시대 진정한 귀감…뜻 잊지 않고 기억"


"고인의 명복 빌며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재야 시민운동가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 장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했다.

한평생을 노동·시민 운동에 바쳤던 장 원장은 이날 오전 1시35분께 입원 중이던 경기 일산 국립암센테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8세.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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