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모두발언에서 "노사법치를 확립하여 노동시장의 체질을 바꿨다. 연례행사였던 대규모 불법파업이 사라졌다. 근로손실일수는 이전 정부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회계공시에 90%의 노조가 참여하여 투명성을 높였고, 노조 간부 자녀 우선 채용과 같은불공정한 관행도 바로잡았다. 올해 2월부터는 경사노위를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를 재개해 개혁 과제를 하나하나 논의하고 있다"며 "노조가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의 노사평화를 구축하는 데 힘써 준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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