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조성은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수원시 공원환경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 의원 측은 1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노송지대 주민친화 특화 공원 조성 사업(4억 원) △초록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3억 원)이다.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노송공원은 그동안 주차장 시설이 미비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 그러나 이번 특별교부세가 투입되면, 공원 내 황톳길이 조성되고 주차장이 확충되며 주민 친화적 랜드마크 공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초록어린이공원은 시설물이 노후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컸으나,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설물 전반이 재정비되어 안전이 확보되면서 주민친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김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장안구에 쾌적한 공원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명 "장안구 공원들이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장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10일 치러지는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 의원의 대표 공약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북부도당·남부도당 자율적, 독립적 운영 △민주연구원 분원 설치 △선출직 평가제 도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