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울산 경선 90.56%…김민석, 최고위원 첫 1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90.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의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울산=김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90.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진행된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울산 지역 권리당원 투표 참여자 5455명 중 4940표의 지지를 얻으며 90.5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가 8.08%(441표)로 뒤를 이었고, 김지수 후보는 1.36%(74표)를 기록했다.

1인 2표인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05%(2188표)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경선에서 누적득표율 1위를 기록하던 정봉주 호보는 16.10%(1757표)로 2위였다. 이어 △전현희 후보(13.96%) △김병주 후보(13.13%) △한준호 후보(12.84%) △이언주 후보(12.23%) △민형배 후보(5.99%) △강선우 후보(5.6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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