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82.50%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이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5869명이 투표한 가운데, 4842표(82.50%)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 후보가 얻은 득표율 77.77%보다 높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를 각각 얻었다.
1인 2표 투표를 진행하는 최고위원 투표에서 첫 1위는 정봉주 후보가 차지했다. 정 후보는 19.06%, 전현희 후보(15.78%), 김민석 후보(13.18%), 김병주 후보(13.08%), 한준호 후보(12.09%), 이언주 후보(12.00%), 강선우 후보(7.81%), 민형배 후보(7.0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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