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한 전 위원장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인스타 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계정에는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사진과 함께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 찍은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긴념 사진에 대한 설명에는 "오래전 이태원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지지자들은 사진에 대한 반응으로 "풋풋한 모습이 보기 좋다", "앳돼 보인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 현재 팔로워 수는 5364 명이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후보는 "총선 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 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다"면서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석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국민의 마음을 얻는 길뿐이다. 당이나 정이 민심과 다른 길을 가면 한쪽에서 견고하고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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