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경기 부천병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리동네 공약' 4호로 제2경인선의 신속 추진과 옥길·범박 경유 등 범박·옥길권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6일 '부천병 가치를 두배로' 만드는 범박·옥길권역 공약을 발표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확충과 1호선(역곡역), 7호선(온수역·천왕역) 접근 연계 노선 증차 및 정상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옥길·범박 지역은 광역교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위 섬 같은 지역이다"며 "당선되면 김동연 경기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반드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옥길 지식산업센터에는 스마트시티 ICT기술 기업을 유치해 지역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범박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 추진 △범박행정복지센터와 글로벌인재육성센터 복합화 △범박 24시간 공공스터디카페 추진 △옥길동행정복지센터와 옥길동문화예술센터 복합화 △옥길문화체육센터 차질없는 완공 추진 △미래형 옥길 중·고 통합 운영학교 안정적 기반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범박·옥길권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안 중 하나인 교통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해결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발표했던 4개 권역별 공약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며 "부천을 잘 알고, 부천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 이건태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