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갑, 최근 선거·판세 조사에서 민주당 ‘우세’


여론조사꽃 2월말 조사, 광명 갑·을 모두 상당히 앞서

경기 광명시 임오경(갑/민)·김기남(갑/국)·김남희(을/민)·전동석(을/국) 후보 공보/임오경·김기남·김남희·전동석 후보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6일 현재까지 22대 총선에서 경기 광명시 갑·을 후보들에 대한 유의미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여론조사꽃이 지난 2월 27~28일 자체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이 조사 질문에 응답자들은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52.3%, 국민의당 34.1% △광명을 민주당 57.2%, 국민의힘 29.0%로 답했다.

경기 광명시 최근 선거 결과표

또한 광명시 최근 선거 결과 역시 민주당이 유리한 형국이다. 21대 총선에서 광명갑은 임오경 민주당 후보가 미래통합당 양주상 후보에게 10% 이상, 광명을은 양기대 후보가 김용태 후보에게 더블스코어 이상(33.25%) 차이로 각각 승리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8.23% 앞섰고, 민선8기 광명시장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에 6.8% 차이로 승리해 당선됐다.

여론조사꽃 여론조사는 경기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갑 500명, 을 502명을 대상으로 통신3사가 제공(성별·연령대별·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RDD를 활용한 ARS 조사다. 응답률은 갑 5.5%, 을 6.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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