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집권 여당 힘으로 튼튼한 거제 만들겠다"


지지자들, "참일꾼 서일준" 연호하며 총선 승리 응원

경남 거제시 선거구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가 고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서일준 선거사무소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 선거구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고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집권 여당 힘으로 거제 경제를 살리겠다"며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등 서일준 후보 지지자들이 "참일꾼 서일준"을 연호하며 열렬한 지지와 함께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

서일준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일준이 일 잘한다고 말해주신다"면서 "그러면 저는 제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24만 시민들께서 열심히 일하라고 4년 전 결정해 주신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서 후보는 "시민들의 준엄한 사명을 잘 받들기 위해 지난 4년간 스스로 '3거 4국(3일 거제, 4일 국회)'의 원칙을 세우고 지역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국회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 매각 저지,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타 실시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 경기를 반드시 살리겠다. 윤석열 정권의 남은 3년 동안 집권 여당의 힘으로 튼튼한 거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 서기에서 시작한 거제의 자랑, 거제의 미래이며 희망인 저 서일준이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며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일준 후보 선대본은 필승 결의문을 통해 압승을 위한 노력과 깨끗한 정책선거를 천명하며 서일준 후보와 함께 시민 앞에 큰절을 올렸다.

지지자들은 서일준 후보를 향해 "거제가 키운 참일꾼 서일준"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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