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김제터미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김제·부안·군산 애국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 무능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는 망가지고, 민생은 파탄나고, 한반도 안보와 평화는 위기·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특히 "새만금 세계잼버리 1년 전부터 잼버리 준비 부족을 수차례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음에도 성공을 자부하던 정부는 결국 준비 부족·무대응·무대책으로 세계잼버리를 파행시키고 말았다"면서 "그걸로 부족해 정부는 파행의 책임을 전북 탓, 새만금 탓으로 돌려 전북도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고,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해 새만금 사업을 좌초시키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원택 후보는 "이제 전북도민들이 전북을 홀대하고 무시하며 전북의 미래를 짓밟은 윤석열 정권을 투표로 심판할 때"라며 "특히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재선 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나아가 전북과 김제부안군산 대도약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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