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제22대 총선 경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5일 '국민 희망의 길 경남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대출 진주시갑 후보, 김태호 양산시을 후보, 조해진 김해시을 후보, 윤영석 양산시갑 후보, 정점식 통영시고성군 후보, 최형두 창원 마산합포 후보(경남도당 위원장)이 맡았다.
또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김성우 현 경남도당 원외 수석부위원장, 한옥문 현 경남도당 원외 수석부위원장, 이춘옥 전 경남도의회 의원이 선임됐다.
이 밖에도 경남 주요 현안 정책 중심의 특별위원회로, '우주항공첨단엔진소재특위', '남해안권관광산업발전특위', '동북아중심항 진해발전특위' 등 20여 개의 특위를 신설했다. 정책특위 공동위원장은 김종양(창원의창), 강기윤(창원성산), 최형두(마산합포), 윤한홍(마산회원), 이종욱(진해) 후보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진정한 국토균형발전, 자치와 분권, 사회적 양극화 극복과 격차 해소,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당 혁신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디지털 정당 시스템을 강화해서 동료시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16개 시·군 당원협의회와도 수시로 영상회의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남선대위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해법을 통해 국민의 봄을 만들 수 있도록 공약 중심의 정책선거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남도당은 경남의 동료시민을 위해 경남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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