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 '공립 국제고 신설' 1호 공약 발표


체계적인 인재 양성 위해 공립 국제고 신설 추진

제22대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일 광주‧전남 인문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공립 국제고 신설’을 공약했다./박병석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제22대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일 광주‧전남 인문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공립 국제고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인 ‘새미래TV’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대담에서 구두로 제안한 지 3일 후에 구체화 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와 전남에는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재고가 존재하지만, 인문계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공립 국제고가 신설되면 호남의 인문계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북구 주민들의 수준 높은 교육에 대한 요구와 성장하는 광산구의 교육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공립으로 추진하는 국제고는 지역 배려 전형, 사회적 배려 전형 등 다양한 전형 방식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며 "장학금 지원 혜택을 늘려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리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북구 양산동에 공립 국제고, 광산구 첨단2동에 AI영재고가 들어서는 게 좋다"며 "수업 교류, 공동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되고 훌륭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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